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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가 올해 성장률을 3.2%로 크게 올려잡으며 반도체 주도 회복을 공식화했다. 8월 27일 한은 수정전망과 금통위는 숫자 상향과 금리 인상 속도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음을 가늠하는 분기점이다.
재정경제부 8월 그린북은 경기 회복 흐름이 강화됐다고 평가했지만, 7월 고용은 청년·제조·건설의 구조적 부진을 드러냈다. 8월 27일 금통위 직전, 총량 회복과 분포 균열을 구분해 읽는다.
8월 4일 공개된 7월 금통위 의사록은 2.75% 인상을 만장일치로 확정하면서도 추가 조정의 시점·속도를 데이터에 맡겼다. 같은 날 7월 CPI 헤드라인 2.8% 둔화와 근원 2.6% 상승이 겹치며, 8월 27일 회의 전까지 정책 시차 해석이 관건이다.
7월 CPI는 전년 동월 2.8%로 헤드라인이 꺾였지만 근원물가는 2.6%로 올랐다. 7월 금리 인상 이후 성장 속보와 물가 구성이 8월 27일 결정의 입력값이다.